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7/28일날 지인의 초청을 받아 HAVE A NICE TRIP 2024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페스티벌 장소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였네요.
킨텍스를 처음 가보는데, 엄청나게 큰 전시장 수와 크기에 놀랐습니다..
엄청나게 큰 전시장1에 감탄하고 있는데, 똑같은 크기의 전시장이 또 있다는 말을 듣고 또 한번 놀랐네요.
킨텍스 지상주차장에만 2000대 가까운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처음 보는 크기의 주차장 크기... 이곳은 미국인가...
어쨌든 놀라움을 뒤로 하고 입장했습니다.
HAVE A NICE TRIP 2024는 전시장 7, 8 두개를 써서 엄청나게 넓게 쓰고 있었습니다.
처음 전시장 7에 입장하자 바로 SUNSET STAGE가 보였고, 중간에는 푸드트럭 등 먹거리를 팔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야시장st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 전시장 8에는 또 다른 공연장 AIR STAGE가 있어 공연장-쉬는공간-공연장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네요!
공연 시간과 공간 구조 배치를 잘해서 한 공연 끝나면 다른 공연 보고, 또 잠시 쉬고 하기 딱 좋았네요.
어쨌든 여러 명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면서, 공연을 간 목적이기도 한 권진아님의 순서가 왔습니다!
권진아님 순서는 5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정도였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유명한 Love me Love me부터 Lonely Night까지 많은 히트곡을 불러주셨습니다!
저는 음원으로만 들었을 때는 정말 음색이 좋은 가수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Love me Love me 등을 라이브로 들었는데, 음색이 정말 미쳤다..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노래가 깔끔하게 잘한다..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권진아님을 봤는데, 정말 연예인은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물깡패셨습니다!
진짜 노래만 듣다가 공연장 와서 팬이 되어서 갑니다..

공연장 분위기와 조명도 너무 에쁘게 꾸며주셨어요.
너무 재밌게 즐기다가 벌써 시간이 끝나고, SUNSET STAGE로 가서 ALVVAYS 밴드의 공연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Dreams Tonite과 같은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되게 잔잔하고 음색이 좋아서 집에 와서 다시 들을 정도로 좋았네요..!
약간 이 페스티벌은 전체적으로, 인디밴드를 좋아하고, 잔잔하고 음색이 좋은 노래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기 좋은 페스티벌입니다.
막 락페스티벌이나 EDM 페스티벌 같이 미친듯이 뛰어노는 페스티벌이 아니라, 야외 풀밭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고 온다는 느낌의 페스티벌입니다.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괜찮으니 꼭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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